알콜중독 망가져 가는 실제 그리고 치료 사례

알콩중독 망가져 가는 실제 그리고 치료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중독의 무서운 이유는 스스로 조절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변에서 도와주면 되지 않느냐 이야기할 수 있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 각색한 사례를 통해서 알콜중독 입원치료 부터 왜 필요한지 그리고 가족들이 입원치료를 인식해가는 과정, 전문가의 도움, 강제입원을 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콜중독 치료의 시작은 입원치료 부터

필자는 “알콜중독의 치료의 시작은 입원치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알콜중독은 스스로 의지로 치료를 시작 할 수 없는 중독이라는 무서운 질병(알코올 사용 장애) 입니다.

알콜중독의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알콜중독 되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인정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강한 충격이 있어야 병에 대한 인식을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알콜중독 문제의 대상에게 입원치료는 강한 충격으로 다가와 병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입원치료가 우선 되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입원이 두려운 알콜중독 가족

이제부터 입원이 두려운 알콜중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알콜중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대상자는 남편은 법적 남편이 아니라 사실혼 관계이고 부모님은 살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족들(부, 언니)들은 대상자가 알콜중독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 차례 치료를 위해서 외래진료를 시도 하였지만 실패하였습니다.
다행이 상태가 심해지면 정신과가 없는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 금주와 영양 관리로 회복을 하면 다시 문제가 생기는 일이 반복되고 가족들은 지쳐서 오는 주기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문제의 발생 주기가 1년에 1회. 1년에 2회 이렇게 점차 문제가 심해지지만 가족들은 문제에 대해서 인식을 해도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알콜중독 입원치료에 대한 문제만 눈에 들어와 입원치료를 고려하지 않고 외래진료를 계속 시도합니다.

알콜중독 문제를 인식해 가는 과정

알콜중독 문젤를 인식해 가는 과정은 인터넷을 통한 검색을 합니다.
다양한 사례 그리고 정신과병원에 대한 문제를 접하게 되고 더욱 입원치료에 대해 거부감이 높아집니다.

그렇지만 외래진료를 하기 위해 달래고 폭언도 해보고 하지만 외래진료는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대상자도 자신이 알콜로 인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병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렇게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주변에 하소연 하듯 이야기를 하고 다닙니다.
이때 이러한 문제를 개입하는 전문가가 있다는 알게 되고 도움을 청합니다.

알콜중독 전문가의 도움과 한계

알콜중도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한 이유는 객관적이 판단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면서 알게 된 다양한 패턴을 적합하게 대입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의 심각성이 매우 극심한 단계의 대상자를 알게 되었고 보호자인 남편(사실혼)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지 않고 최소 3회 이상 방문하여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 하고자 하였습니다.

상태는 매우 심각! 당장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

기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
소량의 술로도 이미 과하게 섭취한 상태의 문제
스스로 위생 관리가 되지 않아 집안에서는 악취가 진동하는 상황
술에 취해 잠이 들고 일정 체력이 회복되면 다시 술을 사서 먹는 행동 반복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러서는 1~2일 누워서 회복 후 다시 술을 먹는 행동 반복

당장 입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 입원치료를 위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대상자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맞으나 자타해(자해나 타해) 위험은 없는 상태로 강제 입원 조치는 어려운 상황
보호자 남편(사실혼)은 법정 보호자가 아니기 때문에 입원에 대한 권한이 전혀 없어 법정 보호자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호자의 연락을 취하길 요청

남편(사실혼)이 직접 연락을 취하겠다고 하여 대기
1~2주 동안 연락이 없어 다시 방문 하였지만 신체 상태가 좋지 않아 일반병원 입퇴원으로 상태가 온전해진 상태로 귀가가 되어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대상자와 보호자(남편)에게 다시 현재의 문제 상황을 인식 시키고 치료를 계속 권하였지만 현재 상태가 온전하게 돌아온 상태로 보호자(남편)은 자신이 돌보겠다고 지속관리도 거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보호자와 의뢰인에게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정보(중독 상황 반복)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음을 공유하고 종결을 하였습니다.

알콜중독 보호자를 설득하는 과정

대상자는 결국 다시 문제가 일어나고 보호자(남편) 알콜중독 강제입원의 선택 하고 도움을 다시 요청하였습니다.

대상자를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법정 보호자인(모)와 언니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음을 확인
연락처를 받아 상황을 공유 하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보호자(언니)는 법정 보호자(모) 80세가 넘는 나이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충격 받고 아플 수 있다는 사실로 전달하기를 꺼려 했지만 법적 문제와 현재 문제의 심각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여 법정 보호자(모)가 입원치료에 동의하고 정신과 병원에 동행하기를 약속을 받았습니다.

알콜중독 강제입원 과정

알콜중도 강제입원을 위해서는 경찰의 현재 상황이 응급하여 강제로 조치가 가능하다는 동의를 받고 조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전문가는 알콜중독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치료 컨설팅을 할 수 있지만 강제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경찰에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경찰도 강제 할 수 있는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법적 보호가 없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일단 112에 신고하여 경찰에 연락을 취해도 현장에서 경찰이 응급성의 판단을 다리게 하게 된다면 말 그대로 상태만 확인하고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 설득 과정에서 남는 시간에 보호자(남편, 언니)의 동의를 받아 대상자의 문제 상황을 공유하여 문제를 인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합니다.

소통을 통해 문제 인식을 한 경찰은 법정 보호자(모)가 이동이 가능한 날에 맞춰서 사전에 협력 요청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에 연락을 취하고 문제 현장에서 문제 상황을 다시 확인 하여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상자의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 집안의 풍경, 악취로 대상자의 문제의 심각성을 판단되면 강제 입원 조치를 하게 됩니다.